대중문화와 영성
2009년 미국 기독교 소식 톱10 본문
아래 내용은 크리스차니티 투데이지가 선정한 2009년 미국 내 기독교 관련 소식 톱10 뉴스에 관한 것입니다.
출처: http://www.christianitytoday.com/ct/2010/january/2.9.html
출처: http://www.christianitytoday.com/ct/2010/january/2.9.html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2009년 12월31일 온라인 독자들에게 "목회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교회의 적자상황을 설명하게 됐다"며 90만 달러의 적자 내용을 소개했다. 미국 경제가 위기를 맞이하면서 교계도 어려움에 직면했다. 사진은 지난 2008년 대선을 앞두고 새들백교회에서 대선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는 장면. 중앙이 워렌 목사.
1. 경제 위기(The Great Recession)로 인해 선교비 급감하고 각종 기독교 단체에서 직원을 해고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월드비전, 빌리 그레이엄 복음협회, 포커스 온 더 패밀리, 애즈베리 신학교, 크리스차니티 투데이 등 기독교 계열 단체가 상당수의 직원을 해고했다.
2. 정통 앵글리칸 교회가 북미주 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는 에피스코팔 교회가 동성애자 목회자를 받아들임에 따른 결정이었다. 또한 복음주의 루터란 교회 연합회(ELCA)도 부분적으로 동성애자 목회자를 인정하면서 보수적인 루터란들과의 대립각을 더욱 날카롭게 했다. 감리교단과 장로교단은 아직까지 동성애 목회자를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상태다.
3. 종교 단체가 의료 개혁에 딴지를 걸어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보수적인 민주당 의원과 공화당 의원들은 납세자 지원 낙태를 반대해 이 안이 의료 개혁에 포함되지 않도록 했다. 이는 가톨릭 사제들의 강력한 로비 덕분이었다.
4. 오바마 정부는 줄기 세포 연구에 연방 지원금이 차출되도록 허용했다.
5. 8월에 있었던 고지라 폭동으로 기독교인에 테러가 자행됐다. 이는 파키스탄의 신성모독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6. 신종 플루가 전 세계 교회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 교회는 예배 일정을 조정하는 등 신종 플루에 대처하는 모습이었다.
7. 대형 교회의 브랜치화, 캠퍼스화가 활발히 진행됐다.
8. 존더밴 출판사의 현대 NIV(약자 TNIV) 성경의 발매를 중단했다. 이 성경에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평등 화법 등의 내용이 있어 화제가 됐다. 존더밴은 문제가 된 내용을 수정한 새로운 개정판을 2011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9. 가자(Gaza) 지역의 전쟁은 팔레스타인 크리스천과 메시아적 유대인들의 화해를 막았다.
10. 히스패닉 복음주의 리더들은 2010년 인구 통계 조사를 보이코트하자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 인구 조사가 이민개혁안을 위해 사용될 것을 경고했다. 반면 미국 복음주의 전국 연합은 2010년 인구 통계 조사에 찬성했다. [정리=밝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