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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영성
Narrow street; Mdina, Malta by foxypar4 고린도 교회, 골로새 교회가 아직은 어린 아이 단계에 있다고 한다면 갈라디아 교회는 어른이지만 덜 성숙이 된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성숙 단계로 들어간 교회라고 한다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환난 중에 믿음과 인내로 여러 교회 중 자랑할 만한 교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살후 1:4). 성숙한 교회에서는 바울이 칭찬을 많이 하고 덕담을 자주 합니다. 물론 덕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숙한 교회가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권면의 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성숙한 교회에 대한 권면과는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교회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각자 다 문제가 있고, 사람이 모인 곳이라 크고 작은 문..
성경: 로마서 15장1절-7절 신앙의 선배들이 성경을 들고 신앙의 후배들에게 ‘지적’을 하면 후배들은 ‘자유’를 얻는 대신 굴레가 됩니다. 로마서 15장1절부터 7절까지의 내용이 그런 것 같습니다. 성경은 인내, 위로, 소망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바울은 강조합니다. 그로 인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려는 것입니다. 성경을 들고 너무나 많은 설교자들이 지적을 하고 엄포를 놓고 심지어는 협박을 합니다. 이단은 바로 성경을 협박의 도구로 사용하는 집단입니다.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해 성경을 도구로 씁니다. text decay by YaniG 이단이 아니더라도 오늘날 많은 설교자들이 성경을 자유를 주는 책이 아닌 굴레로 만드는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어떤 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이는 기독교인이라면 교회를 한 번이라도 다녀본 사람들은 인생에서 적어도 한 번은 고민해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에서 이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줍니다. 로마서 14장은 우리에게 구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지훈 / 탤런트,국내배우,뮤지컬배우 출생 1982년 5월 16일 신체 팬카페 (공식) 세계를 정복할 배우 주지훈 상세보기 술, 담배, 마약, 외도, 도박, 동성애를 한 자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사실 구원은 이런 것과는 관계가 덜 있습니다. 진짜 구원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로마서 14장은 온통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주되신 그리스도께서 그토록 애타게 설명했던..
로마서 13장11절부터 13절을 읽으면서 커텐이 내려질 때 우리의 행동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북유럽의 어떤 나라 시민들은 커텐이 없는 집에서 산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집 안에서의 삶을 이웃들에게 보여주면서 산다고 합니다. 솔직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담과 커텐을 현대 건물 구조로 받아들입니다. 우리의 것이 보여지지 않는 삶을 살아야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것을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은 것입니다. 그러나 커텐이 내려질 때 우리의 행동이 달라진다면 그것은 우리가 아직도 어둠의 행실을 벗지 못한(로마서 13장12절) 사람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커텐이 열어젖혀 있을 때 우리는 그럴싸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우리의 본 모습을 숨길 수 있습니다. 불이 켜지면 어둠 속에서..
로마서 13장8절부터 10절까지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랑. 사랑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이 편지를 쓴 사도 바울은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10절). 가만히 생각해 보니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능동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것 같았습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것은 수동적인 느낌이 듭니다. 사랑하면 생각나는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무례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구치 않고, 성 내지 않고, 원한을 품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는 것으로 나옵니다. 느낌이 어떻습니까?..
로마서 13장1절부터 7절까지의 내용은 권세를 가진 자들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잘못 이해하면 큰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권세를 가진 히틀러나 김정일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라는 영화를 보면 히틀러 암살 작전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만약 로마서 13장1절 내용을 잘못 이해한다면 그 암살 작전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히틀러나 김정일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성경 말씀이라면 그것은 따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작전명 발키리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8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톰 윌킨슨 상세보기 그런데 13장4절을 보십시오. 13장4절에는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은 여러분 각..
로마서 12장20절에 보면 머리 위에다 숯불을 쌓는 셈이 된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머리 위에다 숯불을 쌓는 것은 은혜를 베푸는 행위라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 풍습에는 머리에 숯불을 담은 통을 지고 다니는 것은 회개를 표시하는 행위였는데 로마서를 쓴 사도 바울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성경 주석가들은 설명합니다. 맨 머리에 숯불을 붓는 게 아니라 숯불을 담는 통(왼쪽 사진)이 있고 이 통 위에 숯불을 부어주는 것이 원수들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갚는 다는 게 사도 바울의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숯불을 부어주는 것은 선의라는 뜻입니다. 숯불을 받은 사람은 실질적으로는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고 상징적으로는 은혜를 경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수에게 숯불을 붓는 것에 대한 한국적인 전통이나 상..
성경: 로마서 12장1-8절 “폼 좀 잡지마!”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교회에서 폼 좀 잡으라는 말이 유행했으면 합니다. 폼 좀 잡으세요! 무슨 말이냐구요? 이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야구에서 폼을 바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야구에서 투수가 폼을 바꿨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우리도 살면서 폼을 바꿀 때가 있습니다. 모태 신앙인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우리는 살면서 세상의 폼에서 예수의 폼으로 바꾸게 됩니다. 그 폼을 바꾼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닙니다. 폼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냥 유지됩니까?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박찬호 선수가 폼을 바꿨다고 가정합니다. 그 폼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훈련이..
성경: 로마서 10장 고백과 믿음=구원(?) 로마서 10장에는 중요한 표현이 나옵니다.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 당시 사회를 생각해 봅니다. 구원이 간단해 보이지만 당시 사회 분위기에서는 예수를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이를 고백함으로 체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예수를 주로 고백함이라는 놀라운 선택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요구했을 때 이를 거절하는 것, 그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산당이 예수를 부인하면 풀어해주겠다고 했을 때 그럴 수 없다고 말하는 게 바로 예수를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역사다 카테고리 ..
성경: 로마서 9장 율법이 강조되는 사회 율법이 강조되면 사회가 건강해지고 룰을 잘 지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반대입니다. 인간이 율법을 강조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그 사회에서 떠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주인 노릇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죠.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인데 정작 율법만 주인노릇하고 하나님은 없다니 말이죠. 사람이 자신의 의로 하나님께 이르려고 하니 더욱 힘들어집니다. 결국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고 인간이 하나님께 이르려고 하는 것에서 한계성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한국은 율법을 강조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유교의 영향도 있고 기독교가 들어가서 율법을 많이 강조하면서 유교와 기독교가 합세(?)해 율법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긍정적인 면도 물론 있지만 대체로 결과..
성경: 로마서 8장 ‘예수 천당’ 많은 지식인이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에 불편해 했습니다. 너무나 단순하고 너무나 얕아 보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예수 천당’과 같은 표현이 불편했을 것입니다. 여기에 오해가 많이 있습니다. 로마서 7장에서 ‘오직 예수’에 대한 오해를 나눴습니다. 로마서 8장에서는 ‘예수 천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이를 풀어서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무시하는 이 세상으로 오셨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이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를 체험하셨습니다. 육의 몸으로는 인간이 죄를 질 수밖에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은 인간에게 율법을 통한 구원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구원을 허락하시게 되었..
성경: 로마서 7장7절-25절오직 예수라는 말의 의미‘오직 예수’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닌 분들이 들으면 거북한 표현입니다. 오직 예수라는 말을 잘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오직 예수’는 예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를 위험에서 건져낸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요구합니다. 문화적 물질주의(Cultural Materialism)로 인해 물질에 의해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는 위로를 찾기 힘들고 사랑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 있습니다. 바로 그 분이 예수님입니다. 왜 소망이냐 하면 자신의 엄청난 권한(신의 아들)을 내려놓고 십자가 처형을 당할 정도로 우리를 생각했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물질주의로 판단한다면..
성경: 로마서 7장1절-6절 의미 심장한 로마서 7장 사도 바울이 쓴 로마서 7장은 의미심장한 장입니다. 주의해서 읽지 않으면 엉뚱한 메시지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로마서 7장에는 율법(the Law)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기서 율법은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설명됩니다. 율법을 생명체처럼 느끼게 설명 사도 바울은 율법이 우리를 경건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생명체처럼 느껴지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율법이라는 ‘생명체 노릇’을 하는 것은 돋보이려면 우리의 죄가 환히 드러나야 합니다. 죄가 안 드러나면 율법은 구실을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인생에서 장점이 곧 단점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온전하지 않는 이유는 제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
성경: 로마서 6장 0m부터 100m까지 100m 달리기 이야기를 다시 해야겠습니다. 100m 달리기를 믿음으로 시작한다는 비유를 로마서 앞에 장에서 나눈 바 있습니다. 믿음으로 출발을 끊고 달리면 영광, 환난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0m부터 100m까지 별의 별 일을 다 겪습니다. 달리는 중간에 미끄러질 수도 있고(죄를 지음), 근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병에 걸림), 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끝까지 무사히 잘 달릴 수도 있습니다. 피니시 라인까지 가는 중에 환호를 받게 됩니다. 영광이 분명 있습니다. 박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미끄러지면 어떻게 합니다. 다시 출발선으로 가서 달리기를 해야 합니다. 다음 경기가 있듯이 다음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믿음으로 출발한 이의 최종 목적지는..
말씀: 로마서 5장1절-4절 믿음? 체험해야 알 수 있죠 믿음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죄 많은 인간 세상에 직접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시다가 우리를 위해 죽으신 은혜, 그것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순 진짜 믿음’은 바로 그것을 가슴 깊이 깨닫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갖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의롭다고 합니다. 이상하죠? 왜 그렇게 하셨을까? 그런데 이런 것은 체험이 아니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체험을 하면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관계를 통해서 우리가 깨닫게 하시는 분임을 알게 됩니다. 김구라 씨의 잘못 인정 요즘 한국 연예계에서는 김구라라는 개그맨이 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인터넷 방송에서 온갖 욕지거리를 하다가 뜨게 되어 공중파 방..
성경: 로마서 4장 누굴 내 집 안으로 들일 것인가 지난 밤에 꿈을 꿨습니다. 저는 집 문 앞에 서 있었고 하나님은 저에게 아들 세 명 중 한 명만 집 안으로 들여 보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들들의 마음 가짐을 살펴본 후에 들여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왜 꼭 1명일까 3명 다 들여보내면 안 될까 하고 생각하면서 아들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너는 이 집으로 들어올 자격이 어떻게 있니?”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첫 번째 아들은 말합니다. “저는 밖에서 훌륭한 일을 많이 했어요. 착한 일도 많이 했구요. 당연히 집에 들어갈 자격이 있습니다.” 두 번째 아들은 말했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많은 업적을 쌓았습니다. 세상이 다 존경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아버지는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세 번째 아들이 말..
성경: 로마서 2장1절-16절 신은 없다? 어제 쓴 글의 댓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렸습니다. “신은 없습니다... 당신이 신의 존재를 '안다'구요?? 당신은 신이 존재하는 것을 믿는 것을 믿을 뿐입니다. 거짓말하지 마십시요.” 그 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신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 마디 추가할 게 있습니다. 그분에게 신은 없습니다. 신을 경험한 자에게 신은 있습니다. 니체에게 신은 없지만 테레사 수녀님에게 신은 있습니다. (주: 니체는 신이 없다고 말한 게 아니라 이 세상에 신이 없는 것처럼 돌아간다고 말한 것임). 버트란드 러셀에게 신은 없지만 그의 딸(목사의 아내)에게 신은 있습니다. 신은 관계적입니다. 신은 기능적입니다. 예수를 보내신 신은 관계적이고 기능적인 신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관계는 ..
로마서 1장18절-32절 기독교와 할리우드 영화의 관계 기독교와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오랜 시간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왜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안 되냐고 질문을 하면 대체로 나오는 답변은 “섹스, 폭력 등 자극적 컨텐트 으로 가득한 할리우드가 세상을 망쳐놓고 있다”고 답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모슬렘 사회 지도자들도 같은 이유로 할리우드 영화를 싫어합니다.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영화가 모슬렘 사회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자극적인 컨텐트가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한국 드라마 자체에 자극성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 사회로 수출된 드라마나 영화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할리우드 이야기로 돌아오면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경우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영화 내용에 대해 자주..
말씀: 로마서 1장1절-7절 복음은 무엇일까(롬 1장1절) 복음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교회를 다니시지 않거나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복음’이라는 말을 단 한 번도 듣지 못한 분은 없을 것입니다. 복음(the Gospel)’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이라고 나옵니다.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은 우리를 정말로 기쁘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 반갑고 즐거운 소식이 그렇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갑고 기쁘게 설명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많은 이에게 굴레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배우 배용준 씨가 ‘욘사마(the lord Yon)’로 불립니다. 왜 욘사마가 되었을까요? 일본 여성들에게 ‘복음’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겨울 연가(W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