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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김정일도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인가?

밝은터 2009. 6. 24. 09:12


로마서
131절부터 7절까지의 내용은 권세를 가진 자들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잘못 이해하면 오류에 빠질 있습니다. 권세를 가진 히틀러나 김정일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라는 영화를 보면 히틀러 암살 작전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만약 로마서 131 내용을 잘못 이해한다면 암살 작전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히틀러나 김정일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성경 말씀이라면 그것은 따르지 말아야 것입니다.
 

작전명 발키리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8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톰 윌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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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34절을 보십시오. 134절에는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은 여러분 사람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권세를 행하는 사람의 정의라고 있습니다. 히틀러나 김정일은 어떻습니까. 이들은 자신과 자신을 따르는 일부 권세자들에게만 유익을 인류적으로 또는 특정 인종에게 아니면 자신의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는 지도자가 아닙니까.

이들 권세에 복종할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이 말하는 권세는 로마의 권력인데 당시 상황에서 지배를 받았던 유대인들은 그래도 로마가 법치국가였음을 인식하고 있었고(해방을 원하긴 했지만) 상황에서 권세에 복종하는 것이 기독교 선교에서 중요한 일임을 사도 바울은 알았던 같습니다.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 국외정치인
출생 1889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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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자면 히틀러나 김정일의 권세는 사도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세는 아닌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정부는 독재 어쩌구 하는 말이 있어도 여전히 법치국가이고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평등을 추구하는 나라입니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이나 이명박 대통령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력이라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마찬가지이구요. 이런 권세 앞에서 조세를 바치고 양심있게 살고 두려워하는 것은 성경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희한하게 김정일을 찬양하고 권세를 인정하고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은 독재라고 몰아세우는 세력들이 있는 같습니다. 독재자 중의 독재자, 인민을 배고프게 하는 독자자가 대한민국 땅에서 칭송을 받는 다는 자체가 존경해야 이를 존경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김정일 (金正日) / 국외정치인
출생 1942년 2월 16일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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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 대한민국 정부에 불만이 있을 있고, 비판을 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러나 해야 일은 하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시대를 사는 시민의 몫입니다. 또한 믿는 자의 몫이기도 하구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인 같아요. 담임 목사님들이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 순종하는 것은 분명 필요합니다. 그러나 리더가 여러분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인지를 먼저 파악해야하겠습니다.

조금
부분이 있어도 전반적인 뜻이 유익을 주려고 하는 자라면 그의 권세에 복종을 하는 필요합니다. “나에게 유익이 없으니 나는 반대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유익은 모든 사람에 대한 유익이 아니라 공동체 전반적인 유익을 말합니다.

어떤 목회자가 있는데 하는 일이 온통 자기 유익만 구하고 다른 사람을 헐뜯고 모든 잘못된 일에 발뺌을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권세를 받은 자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에게 순종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로마서 131 말씀을 들고 복종을 강요합니다. 아주 위험한 목회자들입니다. 그들을 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