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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생각

미풍과 같으신 성령님

밝은터 2011. 2. 11. 02:45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성령님으로서 우리에게 다가올 미풍처럼 잔잔하게 다가온다는 헨리 나우웬의 글에 오늘 아침 마음이 움직인다. 하나님의 움직임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고독과 침묵이 많이 필요하다는 그의 말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첫째는 크신 하나님이 이렇게 세미하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얼마나 인내와 사랑이 필요할까이고 둘째는 우리의 삶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보면 음성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5분이라도 침묵하는 시간을 갖자. 일하지 않고 다른 생각도 않고 오직 성령님의 음성만 들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밝은터]


나우웬과함께하는아침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도/설교/전도 > 기도/묵상
지은이 헨리 나우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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