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미풍과 같으신 성령님 본문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성령님으로서 우리에게 다가올 때 미풍처럼 잔잔하게 다가온다는 헨리 나우웬의 글에 오늘 아침 마음이 움직인다. 하나님의 움직임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고독과 침묵이 많이 필요하다는 그의 말에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첫째는 그 크신 하나님이 이렇게 세미하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얼마나 큰 인내와 사랑이 필요할까이고 둘째는 우리의 삶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보면 그 음성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단 5분이라도 침묵하는 시간을 갖자. 일하지 않고 다른 생각도 않고 오직 성령님의 음성만 들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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