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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essage] 김앤장도 설 수 없는 하늘 법정의 변호사

밝은터 2024. 5. 12. 18:50

https://youtu.be/lj3g0i8e3Ws?feature=shared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 잘못을 합니다. 행동으로 잘못할 수 있고 말로 실수할 수 있고 또 제스처로 얼굴 표정으로 그리고 진짜 큰 죄를 져서 잘못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나의 잘못과 관계 없이 나를 보호해주려고 하고 나를 변호해주려고 하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정말로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고 말과 행동과 제스처 모두가 깨끗하고 정의로운 친구에요. 그런 친구가 나를 보호하고 변호한다면 우리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을 겁니다.

 

천군만마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예수님이에요. 예수님은 이 땅에서 정말로 100% 잘했고 이를 하나님도 인정을 해주셨어요. 이 땅에서 잘하셨기에 이 땅에 있는 우리를 보호할 때 권한이 생기는 겁니다. 가장이 자기 집에서 충실히 가장 역할을 잘 해내면 그 집안에서는 힘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은 이 땅에서 너무나 완벽하게 잘했기에 이 땅의 동료, 친구들을 보호할 때, 변호할 때 힘이 생기는 겁니다. 

 

이 땅에서 엉터리로 했다면 힘이 한 실리게 되어 있는 것이죠. 어려운 곳에서 살라고 하면 살고, 핍박을 받으라면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라면 죽는 그런 순종을 보였기에 하나님 앞에서 소위 말빨이 서는 것이죠. 

 

우리 사람들은 이 땅에서 정말로 잘못한 게 많아요. 살면서 부모님께 떼를 쓰고, 거짓말하고, 부모님 몰래 뭐를 하고, 친구를 욕하고, 미워하고, 째려보고, 다른 사람을 뒷담화하고, 경쟁이라는 이름하에 다른 사람을 이겨내어 나는 올라가고 그들은 떨어뜨리는 등등 잘못한 게 한두 개가 아니기에 우리는 100% 죄없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선고되어야 하는데 자격있는 예수님이 우리를 보호하고 변호하는 것이죠.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가 지구에서 했던 잘한 것들도 얘기하면서 ‘이 사람, 죄인이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보증합니다’라고 감싸고 보호하시는 것이죠.  

 

그런 분을 어떻게 배신하겠습니까. 절대 못하죠. 다 도망가도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우리를 변화하실 겁니다. 그런 예수님을 어떻게 배신하고 그에게서 돌아서겠습니까. 부모님도 하나님 앞에 선 법정에서 우리를 변호해주실 수 없고 여러분의 베스트 프렌드도 그렇게 못합니다. 여러분이 존경하는 인물들도 여러분을 돕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 법정에 섰을 때 우리의 유일한 변호사가 되어 주시는 예수님을 지금 나의 보호자로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나중에는 늦습니다. 여러분과 아무런 교류가 없는데 어떻게 여러분을 보호해주시겠습니까. 지금 교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교류하고 싶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에 관한 책을 읽고, 그와 관련된 콘텐츠를 접하고, 그리고 그의 콘서트나 강연장을 찾아가서 만납니다. 예수님은 지금 천국에 계시기에 콘서트나 강연장은 없겠지만 마음 속에서 그와 교분을 가질 수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령께서 그걸 도와주십니다. 

 

성경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예수와 관련된 책, 영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가 하는 말은 잘 들리지 않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에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알파세대 버전 

 

문제 55.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를 대신해서 도와주시나요?

답변: 예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건 마치 친구가 선생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좋은 말을 해주는 것 같아요.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우리가 실수해도, 우리를 대신해서 좋은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예수님은 자신이 지구에서 잘한 일들을 아버지에게 보여주시면서 우리가 실수해도 용서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우리 마음이 편안하게 해 주세요. 이렇게 해서 우리가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 편하게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신답니다. 

우리가 매일 실수하더라도 우리를 도와주시고, 마음의 평안을 주신다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실수를 해도 계속 친구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처럼 예수님도 우리를 그렇게 도와주세요. 이것 때문에 우리는 더 큰 용기를 내서 기도하고, 좋은 일을 계속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좋은 일이나 봉사활동도 인정받게 된답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