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Sunday Message] 천국 초대장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 본문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처음에 오셨을 때와는 다를 것입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는 너무나 초라하게 오셨고 초라하게 사셨죠. 가끔 기적도 일으키시고 많은 군중이 그를 따라다니기도 했지만 그는 머물 자리가 없을 정도로 어렵게 이 땅에서 사셨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사시다가 십자가 처형을 당했고 그렇지만 다시 살아나셔서 40일 동안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인 후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천국으로 올라가셨죠. 이는 수많은 증언들이 있어서 지어낸 말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우리가 그곳에 갈 길을 마련하십니다. 마치 자녀가 살 처소를 마련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그렇게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도 스스로 살려고 하면 원룸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는데 부모님이 처소를 마련해주면 그래도 좀 더 나은 곳에서 살 수 있는 것처럼 스스로 노력해서는 천국에 입성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데 예수님이 처소를 마련해두고 우리에게 초대장을 보내주면 그곳에서 퀄리티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부모님께 의지하고 기대할 때 우리에게 초대장이 날아옵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해보겠다고 하면 그 초대장은 받기 어렵습니다. 초대장은 예수님을 깊이 신뢰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 천국 초대장을 받길 원하십니까? 스스로 잘 해서 초대장을 얻겠다는 마음보다는 예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를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면 무료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예수님께 의지하고 그를 신뢰한다는 것은 생활 속에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즉, 삶 속에서 예수님을 늘 마음에 두고 그에게 의지와 신뢰의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자꾸 까먹고 살게 되지요? 부모님을 까먹고 사는 것처럼요. 부모님께 자주 연락하고 문자보내고 하는 것처럼 예수님께도 자주 연락하고 대화를 하면 덜 까먹게 되지요. 삶이 팍팍해 자주 연락은 못 드려도 늘 마음에 품고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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