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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영성
4할 타자와 4할 그리스도인
야구 경기에서 타자가 3할의 타율을 기록하면 아주 잘하는 선수라는 칭찬을 듣습니다. 3할은 열 번 타석에 들어서면 30%는 안타를 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머지 70%는 실패입니다. 야구 전문가나 팬들은 바로 실패하는 70%보다 성공하는 30%에 집중하기 때문에 3할이라는 타율은 참으로 잘한 것처럼 여겨집니다. ‘3할 타자’는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제아무리 완벽해도 허점이 많습니다. 실수를 많이 합니다. 야구로 따지자면 ‘3할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4할의 사람이 되면 아마 영웅 대접을 받을 것입니다. 크리스천도 마찬가지입니다. 4할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고 자신을 훈련하지만 그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
스포츠
2009. 6. 17.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