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쟁과 가난 (1)
대중문화와 영성
제임스 낙트웨이
제임스 낙트웨이 사진 기자는 전 세계 전쟁과 가난을 쫓아다니며 보도 사진을 찍는 종군기자입니다. 최근 그와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회가 점점 엔터테인먼트와 유행에만 민감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와 유행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이 두 분야가 사람들의 다른 관심사를 잠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와 사람들의 만남의 자리는 온통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합니다. 놀이와 유행이 나쁜 게 아니라 그것이 놀이를 즐길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마저 송두리째 빼앗아간다는 사실입니다. 방송 중 그가 했던 말을 소개합니다. 언론매체들로 하여금 좀 더 결정적이고 중요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
엔터테인먼트 일반
2009. 11. 19.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