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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영성
김옥빈과 인생의 주인공
오늘 지인의 따님이 결혼 축하연을 열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장모님의 환갑 잔치가 열렸다. 두 행사를 하루에 참가해 바쁜 하루였지만 주인공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 지인의 따님은 내가 만든 동영상과 아내가 작곡한 노래가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인께서 행사가 끝나고 전화로 말씀하셨다. “부부가 둘 다 Happy해요…” 이 행사가 끝나고 오후에는 장모님의 환갑 잔치가 조촐하게 열렸다. 우리는 모여서 담소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처외삼촌께서 꿈꾸는 자만이 죽지 않는다는 덕담을 해주셨다.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모님께서 “나 오늘 너무 Happy해”라고 말씀하셨다. 주인공들이 기뻐하는 날이었다. 그것으로 기뻤다. 오늘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고 그들이니까 그들은 ..
영화
2009. 5. 17.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