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그분이 세상을 떠나셨어요... 본문

짧고도 긴 생각

그분이 세상을 떠나셨어요...

밝은터 2009. 10. 11. 03:48

When Sunlight Bathes the August Plains
When Sunlight Bathes the August Plains by Athena's Pix (Busy again) 저작자 표시


분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암으로 고통 받던 분이었습니다.

암이 온몸으로 퍼져 말도 못하고

눈도 뜨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병이 낫는 기적은 기도할 없었습니다.

그저 그가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랐습니다.

이제 그는 고통과 염려의 나라에서  벗어났습니다.

걱정과 근심이 없는 나라의 시민이 되었습니다.

잠시 마음이 아파 차를 몰고 외출을 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할지 몰라 힘들었습니다.

그분을 생각하며 다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새로운 나라의 시민권 축하연을 상상했습니다.

미국 시민권보다 좋은 천국 시민권

그곳에서 오직 기쁨으로만 살게 되심을 축하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땅에서는 애도이지만 그곳에서는 축제라는 것을

생각하며 나는 어젯밤 감사의 마음으로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