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율법의 관심은... 본문

짧고도 긴 생각

율법의 관심은...

밝은터 2009. 10. 2. 05:24
율법들의 관심은 그 죄를 어떻게 다룸으로써 이스라엘로부터 악을 제거하고 다른 죄악들을 방지하며 여호와의 진노가 아니라 여호와의 자비와 축복에 스스로를 여느냐 하는 데 있다. <신명기 13:6, 12, 18, 존 골딩게이 풀러신대원 구약학 교수>



최근 율법에 대해 다루면서 혹시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곤 했습니다. 계속 성경만 들고 묵상 내용을 써내려갔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을 잠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구약학에서 권위자로 알려진 골딩게이 교수의 책을 읽어보니 제 묵상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율법의 관심은 단순히 금지명령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내리시는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이 죄악된 민족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금지명령은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골딩게이 박사는 설명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것은 율법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우리의 죄됨을 알고 결국 그런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굉장한 수학자이십니다. 우주를 설계하셨으나 그의 수학 능력은 도무지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수준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몇 천배 앞서서 생각하고 계명을 주시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이 되게 하시고 그로 인해 인간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밝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