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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영성
강호순과 용팔이는 쇼를 하는 것일까?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 씨(이영애 분)는 감옥에서 빨리 풀려나기 위해 신실한 신앙인인 것처럼 위장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룬 후 자신을 도왔던 목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나 잘하세요.” 감옥에서 형을 치르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그리스도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친절한 금자씨 감독 박찬욱 (2005 / 한국) 출연 이영애, 최민식, 권예영, 김시후 상세보기 소위 말해 ‘용팔이’로 불리는 김용남 씨와 살인마 강호순이 요즘 성경에 빠져 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쇼 하고 있네~~” 이들은 영화 속의 금자 씨처럼 쇼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진심일지도 모릅니다. ..
영화
2009. 7. 4.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