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진정한 부자는 본문
The Giant Twins reprise by danorbit. |
일본의 유명한 '머니 카운슬러'인 혼다 켄은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는 그러나 '무턱대고 돈 많이 버는 방법'보다는 행복하게 돈버는 방법을 더 많이 연구한 사람입니다.
그는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겼는데 어느 날 유대인 대부호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르신 같은 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는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어르신이 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우겠습니다.”(혼다 켄)
유대인 대부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고 합니다.
“사랑, 우정, 즐거움, 마음의 평안을 잃지 말게. 인생에서 길을 잃어버려서도 안 되네. 자네가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게. 자 지금부터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자문해 보게. 그리고 자신의 심장소리를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게나. 심장이 두근거리며 뛰는 소리를 느껴보게.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네가 너무 바쁘기 때문이라네. 자네 심장이 번잡스러운 일상생활에 너무 시달려 조용한 소리가 사라져버린 것이지. 그럴 때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네. 심장 소리가 자네의 인생을 인도하고 눈앞의 길을 열어 펼쳐줄 것이네.”
혼다 켄은 이 대화를 한 후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를 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강연을 한 후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좀 어렵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제가 만나본 대부호들의 공통점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만, 근심과 걱정은 제쳐두었습니다. 감사하면서 걱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혼다 켄의 부에 대한 연구가 흥미롭게 들렸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자가 행복한 부자가 된다는 것. 굉장히 성경적인 말이기도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감사하다보면 부자가 안 되더라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는 보너스처럼 찾아온 것인가 봅니다.
부자들 중에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가난하면서 행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감사하게 사는 것, 그것이 진정한 부자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는 천국이 저희의 것이라는 성경 말씀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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