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난 그걸 알지 못했다 본문
전에는 내가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 온몸 다해 일을 했고 또 일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님을 알면 알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일해도 주님이 없으면 그것은 극히
제한된 일임을 알게 되었다.
주의 손길이 없으면 나의 열심은 나를 올리고 나의 명예를
드높이는 시시한 일이 되고 만다.
주의 도우심이 없는 나의 열심은 인간의 눈에는 위대해
보일지 몰라도 그저그런 일일 뿐이다.
우리의 노력으로 역사를 바꾸어도 그것은 큰 우주에 있는
작은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이다.
그런데 우주의 창조주이신 주님이 함께 하시면 그것은
인간의 눈에 작아 보일지라도 우주적인 역사를 바꾸는
일이 된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그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시시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주님의 눈에는 우주의 역사를
바꾸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2천년 전 일은 위대한 일이 된다.
21세기에 우리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가 함께 하시면 위대한 일이지만
그가 배제되어 있으면 시시한 일이 된다.
난 그걸 보지 못했다.
시시한 학교를 다녀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위대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고
남들이 무시하는 일을 하고 있어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위대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시시한 품삯을 받아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위대한 수입이 되는 것이고
초막에 살고 있어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궁궐에 사는 것보다 나은 것이다.
난 그걸 깨닫지 못했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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