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내 종교가 귀하면 남의 종교도 귀한 것 본문
미주 중앙일보에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미주 종교 평화 협의회와 관련된 글인데 댓글이 많이 올라 더욱 눈에 띄네요. 미주 지역에 실리는 기사는 대부분 댓글이 없는데 종교 평화와 관련된 글이라서 그런지 평화를 원치 않는 자(댓글을 올린 분)에 대한 소나기 댓글이 실려 있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59853
예수만이 진리이면 다른 종교를 존중해야 그것이 진리가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리인데 다른 종교를 무시하거나 다른 종교인과 대화를 거부하면 그 진리를 어떻게 전하겠습니까? 이 사람도 아니고 저 사람도 아니면 누구에게 진리를 말하겠습니까? 이곳에 나오는 양현승 목사님, 김기대 목사님은 진리를 아름답게 전하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그들을(타종교인) 만나야 진리가 전해지지 않겠습니까? 물론 교회 안에서 진리를 전하는 분들도 좋은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모두가 수고 많으십니다.
각기 다른 종교를 가진 6명의 종교계 리더들이 신앙을 떠나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그리피스 파크에 올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태영 신부 최정안 교무 김요한 신부 양현승 목사 김기대 목사 현철 스님.〈백종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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