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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계씨의 죽음과 사후의 세계 본문

유명인

여운계씨의 죽음과 사후의 세계

밝은터 2009. 5. 23. 04:16


우리에게
공평해 보이는 하나가 있다. 아무리 달리 살아도 공평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죽음이다.

탤런트 여운계씨 사망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연기자다) 죽음에 대해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어떻게 살았을지라도 우리는 죽는다. 화려하게 살았든 음지에서 살았든 부자로 살았든 가난하게 살았든 사랑받고 살았든 미움 받고 살았든 우리는 죽는다. 수백 억원으로 바꿀 없는 죽음인 것이다. 진시황제도 죽기 위해 별의별 음식을 먹었지만 역시 죽음만은 피해갈 없었다.

여운계 / 탤런트
출생 1940년 2월 25일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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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공평하다. 그러나 죽음 후의 삶은 그렇지 않다. 여운계씨는 죽은 후에 존재 자체가 사라졌을까. 아니면 사후의 세계에서 살게 될까. 어떤 종교관을 가졌느냐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는 사후의 세계를 믿는다.

사후의 세계가 없다고 믿으면 사후의 세계가 있을 경우 너무 당황스럽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고 믿으면 사후의 세계가 없을 경우에도 문제가 된다. 사후의 세계가 없으니까 문제도 없는 것이다. 너무나 간단한 논리이면서도 인생에서 쯤은 생각해 문제다.

그래서
이성과 논리는 종교와 연관이 없는 같으면서도 연관이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 봐도 사후의 세계가 있다고 믿는 논리적인 것이다. 여운계 씨의 명복을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