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성
정체성에 대한 생각 본문
Heaven is under our feet as well as over our heads. by Spencer Finnley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나는 어떻게 답을 할 것인가?
이는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다.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도 있다.
도대체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 나와 만나는 이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나는 이 사람과 왜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이 일로 어떻게 인생을 마무리할 것인가?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근 어떤 분과 대화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은 정체성을 못 찾고 있구나!"
정체성을 못 찾으니 도대체 왜 사는지, 왜 그 일을 하는지조차도 모른 채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의미 없는 혹사.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는 정체성이 정리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답을 얻지 못했다. 그는 정체성의 아주 기본적인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그냥 사는 것이다. 그냥 일하는 것이다. 그냥 미치도록 일한다.
내 자신도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지? 내가 왜 이 일로 시간을 보내고 있지? 그럴 때마다 정체성에 대한 기초적인 질문을 다시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나는 하나님이 계획한 자녀이고 나는 창조주에게서 왔고 나는 하나님 나라로 가는 자이다. 이러한 정체성이 확립되면 다시 나는 혼란스러운 삶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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