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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영성
기독교인이나 기독교계 리더가 큰 문제를 일으키면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이런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할 것이지만 명목상의 기독교인이나 기독교인이 아닌 자들은 그런 일이 생기면 성토하며 욕설을 퍼붓는다.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평소에 기독교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이 맞았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기독교는 이땅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독교가 이야기하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없다고 믿고 싶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저지르는 온갖 악행에 손가락질을 함으로써 그것이 없음이 입증된다고 믿으며 자위를 하는 이들이 있다. 또한 자신의 밥벌이나 권력 유지에 도움이 안 될 경우 기독교인의 비리를 더욱 크게 부르짖고 기독교 박멸에 나선다. 그런데 ..
그리스도중심의설교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도/설교/전도 > 설교학 지은이 브라이언 채펠 (은성, 1999년) 상세보기 기독교 설교가들은 지금 시대가 '시각적인 지식의 시대'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시대에 설교가들은 어떤 설교를 해야 할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커버턴트 신학대학교의 학장이자 강해설교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은 설교자들이 여러 가지 이미지를 설교에 사용하는 것을 이 시대의 악이나 단점에 굴복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성경 속의 사도들은 자신의 사상을 갑옷이나 달리기 경주, 산 돌, 감람나무 빛 가운데 걸어가는 것 등의 이미지를 사용해 강조했음..
전에는 내가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 온몸 다해 일을 했고 또 일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님을 알면 알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일해도 주님이 없으면 그것은 극히 제한된 일임을 알게 되었다. 주의 손길이 없으면 나의 열심은 나를 올리고 나의 명예를 드높이는 시시한 일이 되고 만다. 주의 도우심이 없는 나의 열심은 인간의 눈에는 위대해 보일지 몰라도 그저그런 일일 뿐이다. 우리의 노력으로 역사를 바꾸어도 그것은 큰 우주에 있는 작은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이다. 그런데 우주의 창조주이신 주님이 함께 하시면 그것은 인간의 눈에 작아 보일지라도 우주적인 역사를 바꾸는 일이 된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한반도의 정세가 심상치 않다. 국제사회의 상황도 좋지 않다. 곳곳에서 지진과 해일이 일어나고 각종 자연재해로 전 세계가 혼동하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바쁘기는 한데 하루를 의미없이 보내고 있다. 뭔가 큰 일이 일어날 조짐이다. 이에 대한 아무런 대비책이 없다. 그저 살던대로 사는 수밖에 없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소선지서의 첫 예언서인 아모스서를 읽어보면 지금의 한반도 상황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평범한 목동이었던 아모스는 북왕국(이스라엘)의 부강함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북왕국은 여로보암2세 시절이었는데 경제적으로 풍성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들이 많았던 겉보기에는 괜찮은 나라였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화려한 예배와 복에만 집중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보다는 ..
[생활 속에서] 예수님의 장애물[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7.20.10 16:26 사람들은 왜 돈 명예 힘을 추구할까. 이러한 질문은 인생에서 한 번쯤은 던져봤을 법한 것이다. 돈 명예 힘 자체가 대단히 좋다기보다는 그 결과가 너무 달콤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3가지 모두 또는 이 중 하나만 있어도 내 자존감이 세워지기 때문이다. 법정스님이 존경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이 세 가지를 모두 포기하면서도 자신을 세우는 삶을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생을 떠나면서 자신의 책을 절판해달라는 그의 부탁은 많은 사람이 그의 책을 소유하고 싶게 만들었다. 사람의 심성에는 낮아지는 자에게 끌리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예수님은 돈 명예 힘을 모두 포..
탈봇 신학대학원의 교수이자 John Hick의 제자인 Dr. Craig가 독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을 모아둔 곳. http://www.reasonablefaith.org/site/PageServer?pagename=q_and_a_archive
[생활 속에서] 역사속 예수에 대한 믿음 [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7.06.10 15:34 한국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긴 후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어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대한 언론과 팬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어떤 이는 ‘저렇게 훌륭한 팀을 데리고 8강, 4강에도 못 나간 것이 부끄럽다’고 하고 어떤 이는 ‘허정무 감독이 잘했다’고 평가한다. 어떤 이는 ‘공차기에 왜 그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한 가지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수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온다.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모른 채 나름대로 자신만의 의견을 갖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좀..
'인생의 바닥'을 치고보니[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3.30.10 17:27 '바닥을 쳤다'라는 말이 있다. 그 누구도 바닥을 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닥을 치는 게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인생에서 바닥을 친 사람은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왜 나는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까?' '왜 나는 몸이 아픈 것일까?' '왜 인간에게 고통이 항상 있는 것일까?' 등등 이러한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갈 때 '바닥을 친' 상황은 우리에게 유익하다. 인간적으로 볼 때 소위 '잘 나가는' 사람은 '왜'라는 질문을 던질 여유와 이유가 없다. 오직 물 밑으로 가라앉는 자만이 계속 '왜…왜…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바닥을 친 사람들은 그동안 묻..
[생활 속에서] 행복한 소명찾기[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4.13.10 16:00 스코트랜드의 목사이자 철학자였던 토머스 찰머스가 했던 말은 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찰머스는 행복의 필수 요소를 1)할 일 2)사랑할 대상 3)소망으로 보았다. 인간이 할 일이 있고 그 일에 사랑할 대상이 있고 그 일에 소망이 있다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게 찰머스의 설명이다. 인간이 일을 하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신이 창조를 위해 했던 일을 이어받은 축복이다. '일과 예배'라는 책을 썼던 벤 패터슨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연간 1만 달러 이하의 수입을 받으면서 어렵고 고된 일을 할지언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끊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일..
약점 많은 자여! 그 분을 보라[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4.27.10 15:46 요즘 이상하게 'vulnerability'라는 단어가 자주 떠오른다. 이는 사전적으로 보면 '상처받기 쉬움' '약점이 노출됨'이라는 의미의 단어다. 약점이 노출되기 시작하면 비난이 따른다. 손가락질을 받아야 한다. "넌 자격이 없어!"라고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누가 자격이 있을까? 그 어느 누가 목사 신부 승려 정치인 기자 교사 변호사 의사가 될 자격이 있는가? 물론 이런 직업을 갖기 위해 거쳐야 할 단계가 있지만 과연 이들은 그 일을 할 '진정한 자격'이 있을까? 이 세상에 자격이 있는 자는 한 명도 없다. 다만 그 일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우리에게 주어졌고 ..
[생활 속에서] 분별력을 찾아야 할때[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5.11.10 15:07 최근에 어떤 기도 모임에 참여하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기도모임에서 중보기도자들은 인간의 몸에 '마이크로칩(micro-chip)'이 심어지는 것을 우려하며 기도를 했다고 한다. "마이크로칩은 오바마 정부가 '의료개혁안'에 포함한 내용이며 오바마는 적 그리스도"라는 말이 기독교계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나는 그래서 그런 말을 전달하는 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고 그 근거는 어디에 있냐고 질문했다. 그는 "의료개혁안 O페이지에 있다"고 답했다. 개혁안 내용은 인터넷에 올려져 있기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해당 페이지를 가보았더니 CHIP이라는 단어는 분명 있..
[생활 속에서] 도둑질을 보상한 예수[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5.25.10 14:55 수 년 동안 작업을 한 음악인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배포되었다면 이는 단순히 돈문제가 아니라 그 작업을 한 사람에게는 정신적인 충격까지 안겨줘 외상을 입힌 것이나 다름 없게 된다. 미국에서는 그래서 저작권법을 굉장히 비중있게 다룬다. 하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수많은 사람의 재산을 알게 모르게 가져가는 합법적인 도둑질이 미국에 만연해 있다. 의사가 보험에 대해 치료비를 과다 청구한다든가 변호사가 돈을 벌기 위해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클라이언트의 승소를 이끈다는가 하는 행위는 합법적인 도둑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혜택을 받기 위해 일부러..
주머니속 십자가에서 온 성공[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6.08.10 15:40 미국 농구계의 큰 별인 존 우든 코치가 2010년 6월 4일 이 땅을 떠났다. 우든 코치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90년대의 마이클 조던처럼 추앙되던 농구 지도자다. 그는 60년대와 70년대에 UCLA 남자 농구팀을 10차례나 NCAA 챔피언으로 이끈 바 있다. 특히 1967년부터 1973년까지 UCLA를 7년 연속 챔피언으로 이끈 것은 대학농구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다. UCLA는 우든 감독이 재직했던 시절 4차례나 무패 시즌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88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010년 10월이면 100세가 되는 우든 코치는 지난 5월 26일 탈수증세로 입원했고 6..
[생활 속에서] 16강은 천국의 맛보기 [LA중앙일보] 박병기/Jesusinculture.com 운영자 기사입력: 06.22.10 15:17 2010 남아공 월드컵으로 전 세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특히 한국과 미국 내 한인 사회는 지난 몇 달 동안 대한민국 축구팀의 16강 진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리스전에서 2-0으로 승리하고 천국을 경험했으며 아르헨티나에 1-4로 참패한 후 지옥을 맛봤다. 월드컵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천국과 지옥의 맛보기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1994년 월드컵에서 에스코바르라는 선수는 자책골을 허용한 후 자국에서 피살되었다. 당시 콜롬비아인들에게 월드컵은 지옥의 행사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천국의 기운을 조금이라도 맛본 행사였다. 이웃과의 벽이 허물어지고 열정을 불사르며..
http://www.latimes.com/news/local/religion/la-me-korean-soccer-20100626,0,2056978.story
http://kovacs.cc/Bible/GNT_Phemister/
http://www.collegecrunch.org/professors/the-20-most-brilliant-christian-professors/
한국인은 교육에 신경 쓰는 민족이다. 이는 좋은 말이다. 교육에 집중하는 민족은 무너져도 곧 회생한다. 문제는 교육에 대한 본질을 잘 모르고 집중하는 데에서 나온다. 교육이 학교에서 받는 점수이고 가게 되는 대학이고 대학에서의 학점이라고 생각하는 극히 피상적인 생각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교육은 어떤 학문에 깊이 빠져드는 것이다. 그러면서 인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다. 또한 기독교인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기독교 내에서도 교육을 학위로 등식화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좋은 학교를 나오면 그것으로 인정이 되는 놀라운 상황에 있다. 그러니 기를 쓰고 좋은 학교에 가려고 하고 졸업을 하려고 한다. 그러니 학위가 있고 없고가 그..
한국비디오 미주연합회는 LA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한해 동안 미국내 한국비디오가게 100여군데가 문을 닫은 상황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절실했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해당 사이트에 경고서한을 보낼 것이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 제기와 수사당국에 신고할 것”이라는 이들의 확연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컨텐츠를 즐기려는 한인들의 다운로드는 오늘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불법 다운로드, 무엇이 문제이며 합법적 이용방법은 없는가? Q7 교회에서 신자들을 위해 공개상영하는 경우는? 가능하다. 저작권법에 따르면 “청중 또는 관중으로부터 댓가를 받지 않는 경우에 판매용 음반 또는 판매용 영상저작물을 재생하여 일반 공중에게 공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즉, ‘판매..
극악무도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인생을 태어난 시점부터 상세히 알게 되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부모는 그래서 극악한 자식을 여전히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천하의 몹쓸 살인자라 할지라도 그 어미가 살인자를 사랑하는 이유는 뱃속에서부터 어떻게 자랐는지를 알고 많은 것을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잭슨 (Michael Joseph Jackson) / 외국가수 출생 1958년 8월 29일 신체 키180cm 팬카페 Moon walkid 상세보기 저는 얼마 전에 마이클 잭슨, 마이클 조던, 그리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리서치를 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들을 많이 욕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욕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대체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