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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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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 is a place on earth by alles-schlumpf 죽음은 짧은 생의 끝이지만 영원함의 시작이다. 죽음은 짧은 슬픔이지만 영원한 기쁨이다. 죽음은 잠시 하는 작별인사지만 영원 속에서 새로운 만남이다. 죽음은 남는 자의 슬픔이지만 가는 자의 안식이다. 죽음은 보내는 자의 장례이지만 천국시민의 잔치 마당이다. 죽음은 산 자의 아쉬움이지만 영원히 살게 된 자의 셀레임이다 죽음은 땅 위의 고통이지만 천국 환희의 시작이다. [밝은터, 죽음을 앞둔 천국 시민권자들을 생각하며...]
금지된 동물(돼지 포함)을 먹으면 안 된다. 십일조를 반드시 드려야 한다. 이러한 내용이 신명기 14장에 나옵니다. 이런 것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입지나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는 홀로 존재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하길 원합니다. 이러한 명령을 내린 것은 특별히 그들을 훈련하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어떤 구약학자는 이 성경 말씀에 근거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십계명을 내리고 이런저런 계명을 주는 것은 훈련을 위한 것입니다. 태릉선수촌에 들어가면 선수들은 이런저런 제약을 받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훈련하는 것 등을 코칭스태프가 짜준 계획대로 따라야 합니다. 선수촌에 들어가면 선수..
신명기 13장을 읽으면서 잠시 힘들었습니다. 다른 신을 예배하게 만드는 사람은 다 죽여야 한다는 메시지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고 폐륜아를 내버려두지 않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런 예화가 생각났습니다. 아버지가 20년 동안 잘 보살펴주고 키워줬는데 자식이 얼굴도 모르는 옆집 아저씨를 아버지처럼 따른다면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집 아저씨는 진짜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어제 이사온 아저씨입니다. 그 자식이 누군지도 모르는 옆집 아저씨를 아버지로 여길 뿐만 아니라 그를 섬긴다면 친 아버지로서는 그런 자식(놈)을 혼쭐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예화가 생각납니다. 히틀러와 김정일과 같은 폭군..
이 블로그의 필자(박병기)는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경험될 수 있는 지를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Shalom Community Center의 Rev. Joe Yang 대표/목사님의 맨토링으로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인권 운동, 민주화 운동, 종교 평화 운동, 인종간 화해와 분쟁 조정 및 긴급구제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입니다. 필자는 대학에선 언어학을 공부했고 신학대학원에서는 성서신학과 선교학 등을 공부했고 영화, 인터넷, 스포츠 등의 대중문화에 대해 연구를 하고 Wilbert Shenk 교수님 지도하에 관련 석사논문을 썼습니다. 또한 목회학 과정에서 성서신학을 배우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후 미육군군목으로 임관되어 군목훈..
율법들의 관심은 그 죄를 어떻게 다룸으로써 이스라엘로부터 악을 제거하고 다른 죄악들을 방지하며 여호와의 진노가 아니라 여호와의 자비와 축복에 스스로를 여느냐 하는 데 있다. Is God Angry? en Yahoo! Video 최근 율법에 대해 다루면서 혹시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곤 했습니다. 계속 성경만 들고 묵상 내용을 써내려갔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을 잠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구약학에서 권위자로 알려진 골딩게이 교수의 책을 읽어보니 제 묵상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율법의 관심은 단순히 금지명령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내리시는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이 죄악된 민족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금지명령은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골딩..
Barack Obama at Las Vegas Presidential Forum by Center for American Progress Action Fund 신명기 10:13, 11:8, 11:19-21, 12:28을 보면 계명을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계명은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의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지킵니다. 유대인 랍비들은 지금도 이 계명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계명은 그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자손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이 기뻐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
Michael Jordan (1998) by Vedia 마이클 조던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혼자 득점을 독차지하다보니 팀 플레이가 되지 않아 승리로 이끌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7년 동안 그는 무관의 제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로 부임한 필 잭슨 감독이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들고 나옵니다. 새로운 공격 룰을 만든 것입니다. 이는 모든 선수가 균등하게 공격 기회를 얻는 공격방법이었습니다. 잭슨 감독은 “그렇지만 조던을 제한시키는 것은 아니다. 조던은 이 공격 방식으로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던은 처음에는 이 공격 방식을 믿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맘대로 공격해서 많은 점수를 내야 시카고 불스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차츰 그가 이 공격 방식..
NYC - New York Public Library Main Building: McGraw Rotunda - The Story of the Recorded Word - Moses with the Tablets of Law by wallyg 하나님을 위해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오해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신명기 10절13절에 보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데 이는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신명기 전체 내용을 보면 그의 계명과 명령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지침을 줄 때 부모의 이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녀의 이익을 위해서 합니다. 때로는 부모의 이익 때문에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
위 내용은 미주 중앙일보 2009년 9월24일자 종교면에 실렸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크기의 글로 읽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자신의 뒷일은 생각도 않고 남을 비난한다. 자신도 죄인임을 착각한 채 비난을 쏟아붓는다. 한국의 청문회를 보면 알 수 있다. 미국 정치인들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남에 대한 비난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올 화살과 같다. 누워서 침뱉기 같다. 물론 건전한 비평은 할 수 있다. 비난과 비평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자신이 이것만은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부문에서 남을 비난하다가 그것이 자신의 치부로 전락할 수도 있다. 비난을 할 때, 항상 나를 살펴보자. 그러면 건강한 비평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밝은터]
글: 밝은터 (Jesusinculture.com 운영자) Bill Gates at CES 2007 by Domain Barnyard 쉬운 길이란 없다. 이 땅에 태어나 사는 사람은 모두 고난의 길을 걷는다. 빌 게이츠는 쉬운 길을 걷는 것 같지만 그의 길도 역시 가시밭길이다. 동쪽으로 가도 서쪽으로 가도 남쪽으로 가도 북쪽으로 가도 이 세상에 쉬운 길이란 없다. 쉬운 길이 있다면 누가 천국을 고대하겠는가. 고난의 길이 있어야 천국의 길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 길은 그 자체가 고난의 길이다. 어떤 이는 자기가 좀 더 어려운 길을 택했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오지에 들어가면 고난의 길이고 뉴욕 맨해튼에서 살면 편안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어디로 가든 어디에 살든 인생은 고난의 길에 있다...
기독교 성서 신명기(Deuteronomy) 큐티를 하면서 대중문화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여러분의 의견, 조언, 코멘트 등을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준다는 것은 우리가 행위를 잘할 때 주는 게 아닙니다. 성경에 나온 인물을 보면 행위로 복을 받은 자는 없습니다. 행위로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진정으로 엎드린 자, 낮아진 자, 하나님 아니면 안 된다고 외치는 자에게 하나님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 약속의 땅을 허락한 이유는 그들이 정의롭기 때문이 아닙니다. (신명기 9장6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배하게 하고 많은 일들을 하게 하고 먹고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가 의롭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의롭고 ..
Jail by Gìpics 기독교의 문화에는 경계선을 만드는 문화가 있습니다. 영어로는 바운더리(boundary)인 경계선은 기독교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기독교 밖의 것을 흡수하지 못하는 맹점이 있습니다. 일단 기독교 안에서도 얼마나 경계선이 뚜렷한지 모릅니다. 교단의 경계선이 있습니다. 다른 교단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습성이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는 있습니다. 신학의 경계선이 있습니다. 어떤 신학교를 나왔는지를 놓고 경계선을 진하게 긋습니다. 신학교 안에서 어떤 전공(목회학, 선교학, 심리학 등등)을 했느냐에 따라 또 경계선을 만듭니다. 그 안에서도 영어로 배웠냐 한국어로 배웠느냐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작은 교회냐 큰 교회냐 하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유명한 목사냐 그렇지 않은 목사냐 하는 경계..
Temptation by Thomas Hawk 최근 한 교회 예배에 참여해 설교를 듣게 되었는데 들으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 내용은 참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가정 예배를 드리자는 것이었습니다. 가정 예배는 가정 생활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설교자는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그 설교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는 이유를 우리가 분별력을 갖고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예배를 안 드리면 분별력이 떨어지고 계속 실수를 하면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 원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럴듯한 내용이지만 잘못하면 ‘무서운 하나님’ ‘화내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 같아 걱정됩니다. 이미 예수님이 죗값을 치르셨는데 왜 지금도 ‘화내는 하나님’을 등..
한두 번 같이 일해본 후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은 미련을 두지 말고 떠나보내야 한다. 미련을 두면 나에게 좋지 않다. 빨리 날리자! 그 사람하고 나하고 안 맞는 것은 내 잘못도 그 사람 잘못도 아니다. 나와 함께 일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것만 확인했을 뿐이다. [밝은터]
기독교 성서 신명기(Deuteronomy) 큐티를 하면서 대중문화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여러분의 의견, 조언, 코멘트 등을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부모가 아이들을 훈육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 불편하게 만드는 겁니다. 아이가 불편을 느껴야 훈육이 시작됩니다. 아이가 편한 상태에서는 절대 훈육이 되질 않습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안하면 성장이 안 됩니다. 약간은 불편해야 합니다.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의 도전적인 발언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래야 자신을 훈련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가 최고라고 칭찬할 때 그런 도전이 없으면 나태해질 수밖에 없죠. 갑자기 유명해진 연예인들을 보면 더 열심히 하는 ..
Adorable darling by Umang Dutt 기독교 성서 신명기(Deuteronomy) 큐티를 하면서 대중문화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여러분의 의견, 조언, 코멘트 등을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게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라는 내용을 교회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이 내용에 대한 해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신명기 8장과 누가복음 4장을 읽으면 알 수 있게 됩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 우리는 어떤 인상을 받습니까? 떡과 하나님 말씀을 분리시킵니다. 밥 먹는 일에 너무 매진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이미지를 줍니다. 세상에서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물론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
Behold the Tree of Life by moyerva34 [신명기 6장 말씀을 적은 태투] 기독교 성서 신명기(Deuteronomy) 큐티를 하면서 대중문화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여러분의 의견, 조언, 코멘트 등을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왜 십계명을 주셨을까? 십계명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특별히 주신 것은 아닌가? 십계명을 주신 이유를 생각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온맘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도록 주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명기 6장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다보면 그의 사랑, 세심하심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 나를 사랑하는 분이 나에게 유품을 남기고 갔다면 그 유품 자체보다는 그의 사랑을 ..